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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관람객 “궁궐 관람료로 9,730원 정도 낼 수 있어”
작성자
asvsa
작성일
2025-12-17 17:31
조회
35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의 4대 궁궐과 조선왕릉, 종묘를 다녀간 방문객 중 궁궐과 종묘 관람료로 평균 9천730원을, 조선왕릉은 평균 8천458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궁능유적본부의 의뢰로 지난달 6∼21일 관람객 2,3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최근 1년 이내에 궁과 왕릉을 찾지 않은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불할 수 있는 고궁·종묘 관람료는 평균 9천211원, 능·원 관람료는 8천54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경우 모두 성인 1명당 3천 원인 현재 경복궁 관람료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다만, 지불 의사와 실제 지불 여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관람료 할인 제도에 대한 찬성 의견도 많았습니다.
연구를 맡은 CST 측은 “할인 제도와 관련해서 긍정적인 답변이 과반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복 착용이나 고령자 무료입장에 대한 지지가 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1월 기준,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은 약 1천696만 명으로 궁능유적본부는 집계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2023년 약 201만 명에서 2024년 약 317만 명, 올해 404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총관람객과 외국인 관람객 모두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16일) 열린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서 궁·능 관람료에 대해 “설득 과정을 거쳐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온 국민이 세금을 내서 관리광주출장샵비를 대신 내주고, 방문하는 소수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최소한 사용하는 데 따른 비용은 부담해야 형평에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민 공감대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그간의 자료, 공청회 내용 등을 토대로 국민들과 함께 논의해 (인상 여부 등을) 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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